[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 이하 강원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강릉시 사단법인 한울타리지원센터에서 강릉시 나눔리더 2인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성금은 총 200만원으로, 강릉시에서 동성식품을 운영하는 박노연 대표(강원 나눔리더 82호)와 베이커리가루 ‘원준이엉덩이빵’의 주인공인 이원준 학생(강원 84호)이 각 100만원씩 기부하여 마련했다.

특히 (주)베이커리가루를 운영하는 이원준 학생의 아버지 이득길씨는 2022년 강원 아너소사이어티 92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며 실천하고 있다.

이원준 학생은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아버지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두 명의 나눔리더 기부금은 강릉시 사단법인 한울타리지원센터에 배분되며 강릉시 관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을 밝히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나눔리더는 강원사랑의열매에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완납 회원에 한하여 인증패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근 기자  lover5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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