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사랑의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3나눔캠페인’(`22.12.1.~`23.1.31.)이 84억6천8백만 원(잠정집계)의 모금액으로 나눔온도 101.3도로 종료됐다.

강원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오전 사랑의온도탑 101.3도를 기록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 폐막을 알렸다. 강원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진행한 폐막식에는 유계식 회장과 운영위원 등 임직원이 이웃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 84억6천8백만원 원 중 개인 기부금은 34억여 원(40.2%), 법인 기부금은 50억6천만여 원(59.8%)을 기록했다. 전년 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94억8천5백만 원으로 개인 기부금은 34억2천만 원(36.1%), 법인 기부금은 60억6천만 원(63.9%)이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랑의온도는 지난 1월 15일 기준 80도를 넘지 못하며 전국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목표달성이 불투명했지만 도민들과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주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도를 달성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강원사랑의열매 유계식 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강원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