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평창군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7일부터 대관령면사무소에 종합상황실을 운영, 대회 지원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교통·도시환경·자원봉사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 평창군 종합상황실은 패럴림픽 대회기간 관람객 및 클라이언트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장·접근도로·관중 이동 동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사고발생 예방은 물론 현장에서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방침이며 조직위원회 및 현장 근무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교환을 위해 △인터넷과 유선전화 16대 △무선통신망 24개를 확보했고 △개최도시 도로망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었다.

특히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휠체어 대여 및 수어통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음식‧숙박업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위생지도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패럴림픽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종합상황실장 어승담 부군수는 “패럴림픽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수준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강원도·개최도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올림픽 못지않은 완벽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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