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홍천군은 5일부터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사업 및 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을 통하여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사업 2억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 1천만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 1억원으로 총 3억 1천만원 규모이다.

사업별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사업은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원으로(총 사업비의 80%) 이하로 부동산 담보 제공 또는 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해야 융자 신청이 가능하고 융자 조건은 연리 2%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금 이차보전사업 또한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조건은 소상공인이 관내 금융기관에서 실행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율에 대하여 연리 2% 초과분에 대하여 연리 3%까지 보전하며 3년간 지원하고 융자금의 한도는 1억원을 초과할 수 없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은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1천만원(총사업비의 50%이내) 이하로 사업대상은 △시설개선 분야(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등의 개량·수리) △경영지원 분야(사업에 필요한 장비 및 비품교체·포장재 제작·브랜드 개발비 등)이다.

각종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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