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횡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다목적실에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가족 지지프로그램으로 치매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돌봄의 긴 시간을 잘 헤쳐가게 하는 지혜와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총 8회기로 진행된다.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정기적인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지원해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헤아림 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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