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15일(월)부터 6주 동안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면접조사에서 허약으로 판정받으신 어르신 48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건강관리 집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실천하도록 하여,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허약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행복감도 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종아리근육 강화운동, 근력운동, 악력운동 등 신체적 건강 습관을 실천하고, 도형퍼즐 맞추기 등으로 소근육 및 인지기능 강화를 돕고, 씨앗 키우기 등을 통해 우울증 예방 및 정서적 안정을 유도한다.

또한,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영양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맞춤형 식생활 지침 교육을 진행하여 전반적인 건강 습관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주제별 건강관리 교육과 더불어 사전·사후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 악력, 평형성 등을 측정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제공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건강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허약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독립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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