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하남)은 최근 주민 당사자들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웃의 재발견’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웃의 재발견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은 주민 주도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이·통장, 마을활동가, 주민자치위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됐다.

한편,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2023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원도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도내 16개 사회복지관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강릉 지역에서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위기 이웃 연계를 활성화하고, 참빛영동도시가스, 주택관리공단,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및 긴급 위기 사례는 이웃의 재발견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200만 원 이내에서 심의를 거쳐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