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재단법인 평창장학회(이사장 심재국)는 20일 평창군청에서 2018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017년 평창장학회 △운영결산 △장학회금 지급기준 정관 개정 △2018년도 장학생 선발계획 △기금운용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평창장학회는 지난해 153건의 235백만원을 기탁받았으며 2백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11명이 기탁하는 등 장학기금 53억의 목표달성을 위해 1인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해 119명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

올해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꿈나래지원금 △지역핵심인재 특별장학생 등 120명에게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학생 선발기준을 일부 개정하여 지역핵심인재 특별장학생을 5개 대학에서 10개 대학으로 확대하는 등 명문대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장학금 수혜해택을 확대한다.

현재 평창장학회 자산총액은 52억으로 올해 안에 기금조성 목표액 53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사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앞으로도 장학회를 투명하게 운영해 평창장학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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