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사업인 ‘죽이 잘 맞네’에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우양재단은 ‘먹거리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죽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4가구에 총 294팩을 전달하여, 노화로 인해 소화능력이 감소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죽을 전달하여 영양불균형 해소 및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데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는 한 어르신께서 “최근 항암치료로 입맛이 없어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부드러운 영양죽을 지원 받아 힘이 날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김승미 영양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분들께 죽을 전달함으로써 원기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며 어르신분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