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평창군은 26일부터 서울대 평창 캠퍼스에서 ‘HAPPY700평창 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HAPPY700평창 시민대학’은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차별화된 인문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역사·철학·예술·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아름다운 사랑을 도모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과정은 평창군과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협약을 맺고 서울대 본교와 평창캠퍼스 우수 강사진의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며 각 과정별로 내용은 △예술산책과정에서는 금속공예 이론을 배우고 기술 습득을 통해 직접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고전학당과정은 노자·맹자·장자 등 동양 고전 10선을 선정하여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보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농업 전문가 아카데미과정은 평창군의 지역성을 반영한 최신 농업기술 및 트렌드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천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정성문 자치행정과장은 “평창군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신청한 만큼 그 초심의 관심과 열정을 교육이 끝나는 수료식까지 이어나가길 바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평창군민들의 의식향상과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