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엄정호)은 지역주민 누구나 장벽없이 소통할 수 있는 춘천을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AAC(보완대체의사소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 내의 지구대 및 파출소 27개소에 8월 7일까지 AAC(보완대체의사소통)키트 보급 및 AAC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AAC키트에는 그림의사소통판, AAC 메모지, AAC 미니배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림의사소통판을 통해 언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이 그림을 통해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부터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소통의 장벽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춘천시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AAC키트를 보급했고, 2023년에는 지구대 및 파출소 보급을 시작으로 도서관과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 AAC ZONE을 형성하여 소통의 장벽없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AAC 마을 만들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서영석 기자  gwelfa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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