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는 내달부터 11월까지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행복도시락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강좌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넘어 도시 곳곳에서 즐기는(都市樂)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서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도시락처럼 배달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다.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강사(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2급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1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는 8월 10일까지 전문자격증 등 증빙자료를 구비하고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행복도시락 강좌 신청은 동해시민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으로 지역 내 학습공간을 확보하고,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과목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우선 순위(신규 학습모임과 학습 소외 계층모임, 신규강좌 우선)에 따라 선정 후 개설가능한 강좌수에 맞추어 강좌와 학습모임별로 추첨을 통해 대상 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습 모임은 강사비 지원을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20시간) 걸쳐 행복도시락 강좌를 받을 수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행복 도시락 강좌를 통해 지역과 계층 간 학습 격차를 해소, 학습 취약 주민들의 학습권 보장으로 함께 누리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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