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8월 21일(월)부터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44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건강교육·교양교육·취미여가·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에 대한 욕구가 점차 증대됨에 따라 강원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13개로 확대하여 무료로 개강하게 됐다.

또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위치한 강남동의 신축 아파트가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부동산생활법률을,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통발효식품(고추장, 식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발효식품만들기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김소영 관장은 “젊은 어르신들의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어르신들이 점차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느낀다”라며 “변화하는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춰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수업기간은 8월 21일(월) ~ 12월 8일(금)로 총 16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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