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태백시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주 1회 총 5회 운영되며,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 임산부 심리 지원 및 태교 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 태교 쿠킹 클래스, 출산 시 호흡법 및 모유수유 교육이 있다.

또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 바느질 태교 비대면 교육 및 실습도 진행된다. 출산준비 교실 참여자에게 친환경 아기용품(배냇저고리) 1 키트를 제공하여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태백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2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 및 문의는 태백시보건소 모성실(550-3033/2272)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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