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횡성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3월 23일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쿠폰발급 건수는 총 1791건으로 시행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인원의 약 15%에 지원을 완료해 1일 평균 255명이 지원신청을 위해 보건(지)소를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횡성군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전액 그 외 주민에게는 70%를 지원함으로써 20만원에 달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본인부담금 3만 9천원 이하로 낮춰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과 4월말까지는 주민등록등본을 소지하고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위탁체결 된 관내 의료기관(횡성 10개소, 둔내 2개소)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접종가능 병·의원은 △횡성대성병원 △하나요양병원 △김경태내과의원 △김도형내과의원 △세종의원 △유소아청소년과의원 △하나의원 △횡성정형외과의원 △횡성내과의원 △횡성중앙의원 △둔내제일의원 △삼성신경외과(둔내)로 지정됐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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