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미)은 최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애인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 장애인당사자 소통콘서트 ’사이다 톡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당사자, 보호자,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종사자, 관련 전문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개최한 장애인당사자 대토론회에 이어 올해에는 장애에 대한 공감, 서로간의 소통을 고취하고자 콘서트로 진행했으며, 행사전 사전토론회와 생활수기 공모 또한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사전토론회는 2022년 대토론회에 나온 상위 의제로 선정된 ‘평생교육’과 ‘이동권’에 대해서 7개기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생활수기 공모는 45편이 출품됐다.

본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사전토론회 결과 공유 및 전문가의 의견을 나누었고 2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생활수기 당선작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배우와의 소통 콘서트가 진행됐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사이다 톡톡의 말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말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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