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양양군이 지난 26~27일과 30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마을회관, 양양군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했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결핵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연계하여 현산소규모요양원 등 5개 요양시설과, 마을회관 9개소, 양양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검진방법은 이동검진 버스에서 휴대용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이 확진된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권장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여주시고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통해 결핵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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