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태백시는 최근 아태인 봉사단(회장 금숙자) 회원들이 철암동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들과 함께 “소식함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철암동 성인문해교실 학생인 어르신 18명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소식함을 직접 만드는 것으로, 철암동 성인문해교실의 창의적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며,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금숙자 아태인 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성인문해 수강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암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2회(월요일, 수요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지역 축제인 제13회 철암단풍축제에 작품을 전시하는 등 동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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