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권혜숙)가 장성지역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장성동은 학원 등이 밀집된 황지권과 떨어져 있어 학원수강 및 과외수업이 어려우며 특히 취약계층 자녀들은 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있고 다양한 학습의 기회가 적은 실정이다.

이에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휴학생과 꽃때말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한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습문제를 해결하기로 하여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를 12월 말까지 매주 5회 실시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히 살피고·알리고·보살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