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정, 이하 ‘센터’)는 최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춘천시 공무원 및 보건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샵(ASIST, 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을 진행했다.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샵(이하 ‘ASIST’)은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이래 전 세계 22개국에서 100만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한 전문화된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 자살 위기자의 자살개입과 관련한 태도, 자살위험자 중재를 위한 지식과 기술 습득,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지역사회 생명지킴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살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장기적으로 춘천시의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1998년 개소하여 춘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보고듣고말하기, ASIST 등을 개최하여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양성하고 보수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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