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 복지관 노인복지 사업비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10일(금) 10시 복지관 주차장에서“2023년 맘!나눔행복장터”를 개최했다.

2023년 맘!나눔행복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육개장, 떡, 수수부꾸미 등), 살거리(과일, 건어물, 반찬류, 잡화 등) 총 15개 판매부스가 운영됐고, 총 700여명의 동해시 단체·지역주민·자원봉사자·회원 분들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맘!나눔행복장터는 ‘소통’‘나눔’‘공감’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각 가정·단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나눔의 기회 제공,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맘!나눔행복장터 행사를 지원해주기 위해 동해시 각 단체·지역주민·회원 어르신 분들의 후원금품·티켓구매·자원봉사 참여 등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다.

복지관 조춘란 어르신은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즐겁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후원하여 꼭 필요한 분들이 사용할 수 있어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부인회장 최명순 자원봉사자는 “뜻깊은 행사에 자원봉사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앞장서서 봉사하겠다” 라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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