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관내 서비스 이용자 800여명의 어르신의 생신을 3년 연속 챙겨드리고 있다.

식혜, 떡, 부침개로 구성된 생신선물을 취약노인세대에 전달하여 따듯하고 의미있는 생신을 보낼 수 있게 지원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아무도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챙겨줘 고맙고, 서비스를 받으면서 늘 누군가가 나의 안전을 책임져주고 있다는 것이 안정감을 느끼게 됐다.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수행기관에서는 생신지원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800여명에 안전안부확인, 가사지원, 외출동행, 치매, 우울예방, 사회관계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민간 후원물품과 지역자원 및 의료서비스를 연계하여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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