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이 지난 17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9회 松葉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지도자상을 받았다.

김소영 관장은 1992년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를 시작하여, 지난 22년 동안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 개발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조직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춘천시사회복지실무협의체 활동과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성 향상에 이바지해왔으며, 사회복지사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여 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 주거모델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중심형 케어매니지먼트체계 시범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미래형 돌봄 시스템 마련에 일조했으며, 재가노인복지 사업 관리자로서 취약계층 노인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원연계를 실천하여 성공적인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노인 대상 사회화 프로그램과 노인전문자원봉사단 등의 사업을 통해 노인이 적극적인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소영 관장은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긴 시간 노력해왔다. 그간의 결과들은 사회복지 현장의 선배님들과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돌봄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 현장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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