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11월 27일(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남춘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한, 이하 남춘천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남춘천라이온스클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협력하고,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남춘천라이온스클럽 김성한 회장은 “남춘천라이온스클럽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류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설립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되었고, 오늘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남춘천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향후 두 기관이 만들어갈 긍정적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나눔 활동이 그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드리며, 서로 상생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춘천라이온스클럽은 협약식 이후 첫 행보로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난방비 100만 원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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