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명륜종합사회복지관(박현숙관장)은 최근 기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기후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마을키트를 배부 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발전가능한 사회복지 현장실천을 위해 esg 경영을 선포하고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거 취약계층이 기후위기에 가장취약하게 노출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동절기에 뽁뽁이 전달사업을 통해 지역 내 3만장의 뽁뽁이를 배분하여 실내온도를 2도 올리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에 동절기 기후위기대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두 번째로 난방텐트와 방한이불, 온습도계를 150가구 지원하여 실내온도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자한다. 또한 겨울철 한파 행동요령을 함께 배포하여 동파 및 겨울철 위기상황에 대응능력을 높여, 기후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기획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박현숙 관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실내 온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실천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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