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유계식)의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 87억7천5백만 원(잠정집계) 모금되어 나눔온도 103도로 종료됐다.

강원사랑의열매는 1일 오전 사랑의온도탑 103도를 기록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을 알렸다. 강원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진행한 폐막식에는 유계식 회장과 운영위원 등 임직원이 이웃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강원특별자치도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 87억7천5백만 원 중 개인 기부금은 40억4천2백만 원(46.1%), 법인 기부금은 47억3천3백만 원(53.9%)을 기록했다. 개인기부자 수는 3만2천여명에 달하며, 평균 기부금은 12만6천 원으로 파악되었다. 금번 캠페인 기간 중 개인기부 최고액은 1억 원을 기탁한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며, 법인은 강원랜드가 3억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총 1,117곳이 기부에 참여했다.

유계식 강원사랑의열매 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강원특별차지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에게 적절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전개됐으며, 신 사회문제 대응지원, 안전한 일상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강화 지원 등 강원특별자치도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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