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제완)은 강남동 마을관리소에서 마을 이웃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정든마을 주민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동 마을관리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을 통해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주민 거점 공간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에 진행하는 ‘정든마을 주민교육’은 이웃 관계가 약화하며 발생하는 지역사회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이웃과 취미를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고자 3년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진행하는 교육 분야는 총 2가지로 교육문화(한국화, 노래,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등), 역량강화(치매예방, 식생활, 구강관리방법 등)로 모두 월별로 다른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는 특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들의 강좌 편성 요청에 따라 6, 9월 희망 강좌도 편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복지관 홈페이지(gssw.or.kr) 및 전화, 방문(강변로 510, 연화봉길 28)을 통해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많으면 사회적 배제 위험도가 높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독거가구, 요양(병)원 입․퇴원 반복 지역주민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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