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유미)은 지난 4월 2일(화) 마들렌의 집(원장:서명순)과 여성장애인의 복지 및 권익증진, 지역사회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장애인의 지역사회참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여성장애인의 피해예방 및 조기발굴을 위한 안전망 구축, 여성장애인의 피해회복, 사후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여성장애인과 지원자를 위한 자원(정보)연계 및 자문 등이다.

유미 관장은 “여성장애인은 '여성'과 '장애'라는 두 가지 특성으로 이중차별을 받고 있음에도 그에 대한 지원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여성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하고, 권익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순 원장은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성폭력과 성매매 강요 등의 악의적인 범죄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여성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는 협력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유미)은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통합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들렌의 집(원장:서명순)은 성매매피해자 일반지원시설로 안전한 보호, 자립지원,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와 법률, 의료, 학업지속 등에 대한 지원을 비밀보장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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