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문희)는 12월까지 2024년 장애여성 소모임을 운영한다.

본 상담소 소모임의 목표는 장애여성이 성인으로서 관계속에서 감정에 대해 올바르고 자율적인 의사표현과 의사결정 및 성적자기결정권 능력의 향상을 돕는 것이다. 그리고 장애여성의 인권 증진으로 이어지는데 노력하고자 본 소모임을 운영한다.

소모임 참여를 통해 장애여성들이 개인이 아닌 연대의 즐거움과 힘을 느끼며, 동시에 긍정적 자기 인식 및 정서를 경험하여 건강한 삶을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장애 여성들이 일상에서 느끼고 있는 잠재적 긴장이나 불안을 완화하여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매월 1회 자기감정 및 상황별 관계 표현력 향상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게임 및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상담소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김문희 소장은 “이 시작이 장애여성의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자신의 일상에 즐겁고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