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는 지난 4월 11일(목)부터 5월 31일(금) 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고령장애인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사업을 진행한다.

2020년 처음 시작하여 5회째를 맞는 “고령장애인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사업은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장애인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원거리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 고령장애인 어르신들과 심리적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많이 걱정하는 치매, 암예방 등에 대해 알려드리는 좋은 기회될 것으로 보이며, 어르신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고, 사회적 관심과 지지에도 크게 감사하며 삶의 의지를 더욱 더 키워나가실 것으로 보인다.

“고령장애인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종합상담실이 주관이 되어 시행되는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는 강원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박희원)와 강원지역암센터(소장 박승배), 지역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하여 “고령장애인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사업을 진행한다.

“고령장애인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사업은 강원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박희원)와 강원지역암센터(소장 박승배)에서 활동이 적은 고령장애인들이 암예방을 위한 신체활동법을 소개하고, 지역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종합상담실 직원에 의한 ‘2024년 장애인 복지시책안내’와 도 및 시군 장애인종합상담실 직원들에 의한 현장 개별상담 등 이루어 진다. 특히, 서울시립대 이유진 교수는 암예방 전문가로 ‘암예방 신체활동법’ 교육을 통해 고령장애인들이 암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습관을 소개하고, 고령장애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암예방 신체활동법도 함께 해 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장애인들의 심리·정서에 맞는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개인별 특성에 따른 양질의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는 “장애인들도 고령화 되고 있는 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현시점에서, 고령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자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