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강영식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9일(화)부터, 당뇨질환 관리를 위해 당뇨약을 복용하는 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와 연계한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당뇨병 건강교실은 4회기 과정으로 당뇨질환 관리를 위한 질환, 영양, 운동, 합병증 관리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 방법을 돕는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는 당뇨병 건강교실 수료자 대상으로 4회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당뇨병 자조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 이미자 과장은 “당뇨병 유질환자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 및 만성질환 자가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하기 위해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당뇨약을 복용하는 복지관 이용자가 맞춤형 자가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당뇨질환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 실천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참여자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부디아코니아 법인이 운영하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의 전문기관 등과 연계하여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강영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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