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강원이주여성상담소(소장 탁운순)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는 지난 4월 5일(금) 14:00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의 이주여성 폭력피해 회복 및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탁운순 상담소장은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18개 시군의 폭력피해에 노출된 이주여성 및 자녀에 대한 모국어 상담, 수사, 법률, 의료, 체류,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이주여성 지원 및 이주여성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에 뜻을 함께하고 폭력피해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한 관심과 시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권익증진에 애쓰는 기관과 뜻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 하다고 말했다.

진영호 회장는 “사회복지사들의 이주여성의 인식개선 교육으로 이주여성의 한국정착의 어려움을 사회구조의 문제로 인식하고 개인의 문제로 보지 말며 사회가 적극 개입하는 지원체계 구축으로 사회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관련기관 종사자들의 지속적 인식개선의 교육과 처우개선에 힘쓰겠다. “라며 향후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 시 사회복지사들의 인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사들의 이주여성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피해이주여성들의 피해자지원에 적극 협조하여 이주여성과 그 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호 협조하는 것이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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