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자유학년제 학생활동중심 교실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일 원주대성중 △5월 2일 태백 상장중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수업체험연수를 실시했다.

2018년부터 강원도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 1·2학기에 자유학기를 적용하는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하고 자유학년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교실수업에서 융합수업·토의토론·프로젝트·거꾸로 교실 등 다양한 수업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연수에서 △대성중학교의 학부모들은 협동학습에 좋은 직소수업을 활용한 과학수업, 실생활모델을 활용하여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수학수업을 체험하고 △상장중학교에서는 과제중심 협력학습을 활용한 수학수업과 자유학년제 예술체육활동을 체험했다.

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학부모 연수가 자유학년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는 다양한 수업 방법이 수업 현장에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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