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속초시평생교육문화센터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문해교육’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속초시평생교육문화센터는 비문해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8일까지 50명을 모집하여 11월까지 한글반(초·중급)을 운영한다.

‘문해교육’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초등 과정 성인문해 교과서(소망· 배움의 나무)로 교육을 실시하며 읽고 쓰고 셈하기와 같은 기초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금융 △교통안전 △정보교육 △가족문해 등도 함께 진행한다.

속초시 평생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제2의 교육기회 제공으로 문자해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응 교육을 병행하여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유도 등 자립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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