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수연)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사업이사 신현석)과 함께하는 ‘배려 하우스(Better House)’시즌2 1호 시공주택 임직원 봉사 및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4일(화), 밝혔다.

‘배려 하우스(Better House)’시즌2 1호 주택 대상 임직원 봉사 및 완공식은 시공주택 가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외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직원 3명,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 외 (이하 공단) 직원 9명, 한라대학교 건축학과 권영철교수, 지역 내 대학생 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주거환경개선(도배, 외부환경정비) 및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화 시공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2년차인‘배려 하우스(Better House)’시즌2 사업은 사회적 배려를 담은 ‘배려’와 에너지 효율과 시공으로 더 나은 에너지 효율을 위한 ‘Better House’의 의미를 더하여 보훈공단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공단이 후원금을 출연하고,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수행하며, 한라대학교 건축학과가 사업 효과성 분석을 한다.

‘배려 하우스(Better House)’시즌2 사업은 지자체를 통해 도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취약계층 13가정(원주 2가정, 강릉 11가정)을 발굴하여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공을 진행하여 취약계층의 신체건강증진 및 에너지비용 부담을 감소시키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1호 시공 진행 시, 한라대학교 건축학과 권영철 교수가 참여하여 현장방문과 시공에 대한 전문적 자문 및 성과측정을 진행하였으며, 전문 시공 업체를 통해 주택 외부 벽체 단열 및 창호 교체 시공을 진행했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은 “올해도 공단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하우스(Bettrt House)’시즌 2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1호 시공 가정을 시작으로 남은 12가정에도 본 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는 “올해도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현장에 나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후위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기후위기 속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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