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양양군이 4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4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이선 부군수와 윤여준 문화원장, 전정남 여성단체협의회장, 임동숙 생활개선회 강원도연합회장, 최종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양성평등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목적의 적정성과 지원사업의 타당성 △지원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3개 사업을 선정하고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여성의 능력 개발과 권익 향상을 추진하는 △맛스런 길거리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희망양양열린포럼이 주관하는 ‘행복 나눔 공예교실’등 3개 사업이다.

△맛스런 길거리는 여성새일센터 길거리음식 창업과정과 연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과 각종 축제에 지역특색의 먹거리를 개발‧홍보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이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복 나눔 공예교실은 아동‧청소년 복지 및 여성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여성새일센터 목공&생활공예지도자 과정 수료생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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