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강원도와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춘자)에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가정양육지원 △맞벌이 및 시간제근로자 양육지원을 목적으로 종일제 정규보육과 구분하여 필요한 시간만큼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 시간제보육 제공 어린이집은 △춘천시 강원도 육아종합지원센터·베이비스쿨어린이집 △원주시 자연과아이들어린이집 △강릉시 한빛어린이집·예쁜어린이집·사임당어린이집·고은유아스쿨어린이집 △홍천군 사랑어린이집·포도나무어린이집 △영월군 꿈나라어린이집 △철원군 고려어린이집 △화천군 사과나무어린이집 △고성군 아이꿈터어린이집 등 춘천·원주·강릉·홍천·영월·철원·화천·고성군 8개 시·군 12개소이다.

시간제보육 이용대상은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이며 부모가 보육을 필요로 하는 시간에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게 되어 가정양육 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 보육에 어려움을 겪던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부문 일·생활 균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시간제보육 사업을 통해 부모님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 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과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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