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이학노)는 15일 대관령 선자령(의료기계과)과 강릉 해변길(의료전기전자과)에서 재학생 346명과 교사 55명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학과걷기대회’를 운영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 10km이상을 걸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서로 다가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햇으며 이날 행사는 학년별 4명씩 12명으로 소그룹을 편성하고 조별 교사가 동행하여 걸으며 코스 내 특정 지점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이를 통해 사제지간의 화합과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았다.

원주의료고등학교 이학노 교장은 “재학생들과 교사가 학교 밖에서 함께 활동하는 행사는 관계형성 기회를 갖는 좋은 시간이였다며 대화를 통해 학생은 고충을 해소하고 학교적응력이 높아지며 교사는 제자사랑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원주의료고등학교는 의료기기·바이오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재학생 95%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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