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인 ‘일종의 자화상’전이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릉아트센터 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강릉아트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조각·사진·영상 등 27점으로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으로 세 개의 주제로 구성돼 △예술가 스스로를 그린 순수한 의미의 자화상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 시대의 자화상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 등 다양한 자화상과 그 변주를 살펴본다.

전시기간 동안 도슨트 프로그램을 △월·목·금은 오후 2시·4시 △일요일은 오후 2시에 운영하고 △27일과 6월 3일 오전 11시에는 어린이 대상 도슨트(영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 및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문화예술회관, 공·사립미술관 등에서 소장품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매년 유치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개 기관이 선정돼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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