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로 적극 홍보했던 강원도가 광고 등 비즈니스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티비 어워즈(Stevie Awards)에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그랑프리’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 나라에 있는 조직이나 개인의 혁신적인 성과를 시상하기 위해 스티비어워즈 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18년 수상작은 지난해 12월부터 12개 부문 137 카테고리로 공모가 진행되어 15개국 800여개 작품이 출품되어 전 세계 1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트로피는 △대한민국 강원도청 △인도네시아 가네샤은행 △텔콤 인도네시아 △중국 부두 부동산 유한회사 △호주 핸즈그룹 등 4개국 5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6월 1일 홍콩에서 수상한다.

도가 금년도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된 것은 △종합적인 미디어 플랜을 통한 올림픽 홍보활동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큰 기여 △올림픽을 통해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4.27 판문점 평화선언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크게 어필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종완 강원도 대변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로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올림픽 현장에서 고생하신 모든 분들과 강원도민이 함께 이루어 낸 성과로 앞으로는 포스트 올림픽으로 강원도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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