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삼척시공무원과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73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인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를 내용으로 진행되며교육 수료자는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Gate-Keeper)’로도 불리며 자살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접근성이 높고 사회적 책임성이 높은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올해 중·고등학교·삼척경찰서·우체국·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 등 12회 420여 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 및 각종 기관 등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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