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메밀의 고장 봉평에서 24일부터 27일가지 4일간 지역의 특산물인 ‘메밀’을 주제로 한 ‘2018 평창 누들페스티벌’이 열린다.

‘봄날의 메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누들페스티벌은 ‘아련한 그리움으로 가득한 어느 봄날, 시골의 소박하고 정성스런 음식으로 나만의 작은 휴식이 될 수 있는 웰빙과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누들페스티벌위원회(위원장 한상근)가 주최하고 강원도·평창군·봉평면 각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메밀국수 △메밀짜장 △메밀탕수육 등 메밀음식 뿐 아니라 지역 산나물을 이용한 파스타·오미자 음료·버섯국수·들깨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메밀요리경연대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전통윷놀이대회 △민속놀이와 민속공연 △이벤트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선사한다.

누들페스티벌위원회 한상근 위원장은 “누들페스티벌은 우수한 봉평메밀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시작됐으며 올해 행사는 지역 문학행사인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행사와 같은 시기에 개최하여 문학이 녹아든 고품격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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