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강원도선수단이 총 107개의 메달(금 34, 은 32, 동 41) 획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도 대표 선발 시 성적과 함께 대회 경험을 통한 개인적 성장이라는 교육적 의미까지 고려하여 다양한 학교의 많은 선수들을 선발·출전시켜 얻은 결과라 그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도 △수영 △태권도 △육상 △롤러 △유도 등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고 예년에 비해 핸드볼과 테니스 등 단체 종목의 성적 향상이 두드러졌지만 정구와 배구를 포함한 10개 종목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 해 아쉬움을 남겼다.

도교육청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대회를 정리하며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정립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운동부 운영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 및 지원을 강화”하며 “운동부 운영학교의 학생선수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육성종목 체육교육과정 반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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