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김순덕 기자]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24일 한전MCS(주) 강원지사(지사장 주한산) 및 17개 사업소 임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940,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모금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주한산 강원지사장을 비롯한 각 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기탁되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원지사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강원도 내 17개 지점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계식 회장은 “한전MCS 강원지사뿐만 아니라 강원 전역 17개 사업소 임직원 한 분 한 분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셨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더욱 뜻깊다 “이처럼 지역 곳곳의 구성원들이 함께한 나눔이야말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붙임. 한전MCS(주) 기부참여 전체 리스트(총 17개 지점)

한전MCS(주) 강원직할지점(이중표 차장), 강릉지점(강호철 지점장), 원주지점(권한표 지점장), 홍천지점(박순섭 지점장), 속초고성지점(이원진 지점장), 화천지점(편운용 지점장), 횡성지점(원정희 지점장), 인제지점(서형관 지점장), 양구지점(김상규 지점장), 태백지점(권준혁 지점장), 철원지점(고문학 지점장), 삼척지점(박영준 지점장), 영월지점(이용철 지점장), 동해지점(권순태 지점장), 양양지점(이상훈 지점장), 평창지점(김영락 지점장), 정선지점(신영환 지점장)

김순덕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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