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편집팀] 6월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도지사 후보와 민변희 교육감 후보가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

최문순 당선자는 인터뷰에서“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강원도민 여러분께서 투표를 통해 지지해 주신것으로 생각합니다. 역시 최대 과제는 남북 평화시대를 여는게 되겠습니다.
동해북부선을 비롯해 철원 평화 산업단지 등 선거공약했던 남북간의 과제를 문재인대통령과 시장·군수들과 힘을 합쳐 힘껏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문순 당선자는 보수 우위였던 강원 정치지형이 경쟁 체제로 바뀐 만큼 남북 평화 경제를 실현해 새로운 강원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민이 주인공 되고 도가 주도하고 중심 되는 강원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내 유권자 129만 6196명 중 81만9193명이 투표에 참여, 최문순 후보는 51만8447표(64.73%)를 차지했으며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는 28만2456표(35.26%)를 얻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당선자는 소감문을 통해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아이들을 더 많이 사랑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기다려주면, 아이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자기 스스로 꿈을 찾아 나섭니다. 그것이 교육의 본질입니다.
더불어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을 약속드렸습니다.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 위에서 튼튼한 기초학력과 자기 주도적으로 사유하고 학습하는 능력을 길러주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직무복귀에 대해 “3기 준비위원회를 내실 있게 꾸려서 선거에서 제시했던 62개 공약을 꼼꼼히 준비할 것입니다. ‘그냥 지금처럼’에 머물지 않고, 미래교육을 향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내 유권자 129만 6194 명 가운데 81만9383이 투표에 참여, 민병희 후보는 42만 6465표(54.12%)를 얻었으며 신경호 후보는 36만 1523표(45.87%)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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