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양성평등대회가 2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염동열 국회의원, 어승담 평창부군수, 박찬원 평창군의회부의장, 이순우 최문순도지사사모, 한명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급기관사회단체장과 12개 여성단체, 결혼이민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평창군은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2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12개 여성단체와 결혼이주여성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2018년 평창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평창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평창군보건의료원, 1366 강원센터 등에서 나서,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청소년 폭력예방 △정신치매사업 △새주소 홍보 등 다양한 사업홍보를 진행했다.

유경자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권익이 예전보다 증진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사회나 가정에서 차별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로 여성의 권익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평창군 여성 스스로가 앞장서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는 우리 평창군 여성들의 남모를 희생과 봉사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여성들의 저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며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여성들이 적극 앞장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양성이 평등한 평창,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평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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