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도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시 예정인 학교 석면 해체·제거사업에 참여하는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20일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한국환경공단 등의 협조를 받아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석면 해체·제거 사업 모니터단에 참여하는 △학교 관계자 △감리원 △학부모 및 민간전문가 등 46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내용은 △석면해체·제거 작업의 절차 △단계별 작업지침 △참여자별 안전관리업무 △모니터단의 역할 및 석면잔재물 조사 방법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석면 해체·제거과정에서의 석면 잔존물 발생에 따른 2차 건강 피해 위협 등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우연택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등 각종 시설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