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춘천시는 최근 지붕이 있는 유개식 버스정류소 625곳과 그 10m 이내를 금역구역으로 지정·고시해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담배를 필 수 없게 된다.

지난해 제정된‘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지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지정일은 7월 1일부터이며 9월 30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0월부터는 정식 단속에 들어간다.

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되며 앞으로 신설되는 시내버스 정류장은 자동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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