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탄면은 6월 29일 미탄면 복지회관에서 최상문 미탄면장, 최원태 농협중앙회 평창군지부장, 송시열 평창농협 미탄지점장, 김동석 창1리 이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열고,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평창군 미탄면 복지회관에서는 6월 28일부터 7월1일까지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진료봉사동아리와 수원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미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가 진행됐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진료봉사동아리(이하 KODA)는 2013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6년째 변함없이 미탄을 찾아 주민들의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KODA는 자체 진료장비와 의약품 일체를 준비해 치과 지도교수와 개원 전문의를 포함한 치의학 전문대학원생 등 약 60명 의료진이 소아 불소도포·충치치료·스케일링·사랑니 발치 등 치과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만 하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를 진행했으며 미탄면은 원활한 의료봉사가 이루어지도록 미탄면 복지회관과 여성의용소방대 사무실, 미탄목욕탕 등을 숙소와 편의시설로 제공하고 미탄면번영회에서는 봉사자의 식사를 책임졌다.

최상문 미탄면장은 “의료서비스를 보장 받지 못하는 지역이 우리지역 말고도 전국적으로 많은데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무려 6년 동안 미탄을 찾아주고 있는 KODA에게 감사를 드리다” 고 전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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