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희숙)는 지역여성들의 화합의 장 마련으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여 스스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19회 고성군 한마음 여성대회’를 개최해 5일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지역여성, 여성 결혼이민자, 지역 기관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건강한가정, 행복한 고성, 누리는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다문화 합창단인 ‘다문화댄스, 아리아리예술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3명의 유공자 포상과 다양한 축하공연 등이 진행했으며 5개팀으로 나눠 어울림 한마음 잔치 △명랑 운동회 △팀별 퍼포먼스 및 예능 경연대회인 5개 읍면별 장기자랑 대회가 이어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안내 등의 부대행사를 병행해 △혈압·당뇨·비만 상담 등 건강체크 및 상담전시관 운영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홍보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방안 홍보 △자원봉사자 신청 접수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여성의 화합과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여 결집된 여성의 역량이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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